포항북부소방서 전경/포항=김은경 기자 |
[더팩트 I 포항=김은경 기자] 경북 포항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1명이 다쳤다.
2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8분쯤 포항시 장성동의 15층짜리 아파트의 10층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2대와 인력 30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11시 46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사고로 A(60대·여)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10층 일부(3㎡)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