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 전경/문경=김채은 기자 |
[더팩트ㅣ문경=김채은 기자] 경북 문경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타던 40대 남성이 불시착으로 인해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2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며 전날 오후 1시 48분쯤 문경시 문경읍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타던 A씨(40대)가 착륙 과정에서 전신주를 연결하는 쇠줄에 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는 장비 6대, 인력 21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2시 37분쯤 A씨를 구조했다.
다행히 A씨는 건강상태가 양호해 귀가조치 됐다.
한편 지난해 10월 18일 문경시 문경읍에서 열린 패러글라이딩 대회에 참가한 40대 남성이 숨지고, 같은 달 21일 대회에 참가한 50대 일본인이 활공 중 소나무에 걸렸다가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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