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전경./경주=김채은 기자

[더팩트ㅣ경주=김채은 기자] 경북 경주의 한 공사장에서 70대 인부가 철근 사이에 끼여 중상을 입었다.

2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6분쯤 경주시 외동읍의 한 공사장에서 크레인을 이용해 철근을 옮기던 중 인부 A(70대)씨가 철근 사이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자력으로 빠져나온 상태였지만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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