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산 국회의원들은 25일 오후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산업은행 부산이전법 개정 촉구 범시민 서명운동 선포식’을 열었다./부산=조탁만 기자 |
[더팩트ㅣ부산=조탁만·김신은 기자]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지역 현안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 소속 국회의원과 당원 등은 25일 오후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산업은행 부산이전법 개정 촉구 범시민 서명운동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봉민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 장제원 의원 등 현역 의원과 광역·기초의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지속적으로 반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경고하고 '산업은행 이전법'이 국회를 통과할 때까지 서명운동은 물론, 모든 수단을 동원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선포식 이후 부산시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 산업은행 부산 이전, 부산항 북항2단계 항만 재개발 추진, 침례병원 공공화병원화 추진 등 지역 주요 현안 사업 및 국비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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