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파인토피아 고춧가루./봉화군

[더팩트ㅣ봉화=이민 기자] 경북 봉화군이 생산하는 ‘파인토피아 봉화 햇 고춧가루’가 홈쇼핑에서 인기가 뜨겁다.

23일 봉화군에 따르면 봉화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봉화 고춧가루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소비자 확보를 위해 지난 10일과 14일 2차례에 걸쳐 홈쇼핑을 통해 ‘파인토피아 봉화 햇 고춧가루’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0일 한 홈쇼핑 방송에서는 고춧가루 500g×3봉을 6만 7900원, 500g×6봉을 12만 4900원에 판매했다.

이어 지난 14일 또다른 홈쇼핑 방송에서는 고춧가루 500g×3봉을 6만 5900원, 500g×6봉을 12만 8800원에 거래했다. 봉화 햇 고춧가루는 이번 2회에 걸친 홈쇼핑 판매에서 총 2억 8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봉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국 소비자에게 봉화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판로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들을 위해 다양한 판로개척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지역농산물 공동브랜드인 ‘파인토피아 봉화’의 홍보 및 봉화농산물 소비자 신뢰 확보, 유통 활성화 등을 위해 TV홈쇼핑 방송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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