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 인천경제청 노하우 공유 제안 
입력: 2023.08.22 11:54 / 수정: 2023.08.22 11:54

유정복 인천시장 만나 '경제 성장 동력 마련' 협력관계 구축 제안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19일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나 인천경제자유구역 성공 노하우 공유와 대한민국 경제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지자체 간 경쟁구도가 아닌 핵심전략산업의 연계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제안했다./이동환 시장 페이스북 사진 캡쳐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19일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나 인천경제자유구역 성공 노하우 공유와 대한민국 경제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지자체 간 경쟁구도가 아닌 핵심전략산업의 연계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제안했다./이동환 시장 페이스북 사진 캡쳐

[더팩트ㅣ고양 = 고상규 기자] 경기 고양시가 인천경제청의 성공적 운영에 대한 노하우 공유를 제안했다.

이동환 경기 고양시장은 22일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지난 19일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나 인천경제자유구역 성공 노하우 공유와 대한민국 경제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지자체 간 경쟁구도가 아닌 핵심전략산업의 연계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유 시장과 만남은 이날 국립인천대학교에서 열린 제2회 무역학 통합 세계학술대회 개회식에 이 시장이 참석하면서 면담 형식으로 이뤄졌다.

이 시장은 "고양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시설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등 각종 규제환경 개선, 산업시설과 일자리 확보를 위해 경제자유구역지정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고양시는 지난해 11월 경기 북부에서는 처음으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 올해 5월부터는 국무총리 산하 국책 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에서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중에 있다.

특히 올해 7월에는 경제자유구역추진과, 자족도시실현국을 신설해 전담조직과 인력을 확대한 상태다. 시는 내년 상반기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신청해 내년 하반기에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시장은 "바이오, 스마트 모빌리티, 콘텐츠, 마이스, 반도체 등 첨단산업을 육성하는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국내 및 해외 대기업, 대학, 연구소를 직접 찾아다니며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투자수요를 확보해 성공적인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tf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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