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대원과 이송 중이던 환자 등 6명 부상
천안에서 환자를 이송 중이던 119구급차와 승용차가 충돌해 환자 보호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본 사건과 관련없음. / 더팩트DB |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에서 환자를 이송하던 119구급차와 승용차가 충돌해 환자 보호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충남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0시 52분쯤 천안시 불당동의 한 교차로에서 아산소방서 소속 구급차와 승용차가 충돌해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날 사고로 구급차에 동승했던 70대 환자 보호자가 사망했으며 구급대원 3명과 이송 중이던 환자, 승용차 탑승자 등 6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구급대원 중 1명은 다리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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