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진 선수. /청주시 |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 청주시청 양궁부 소속 김우진 선수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3 현대 양궁 월드컵 4차 파리 대회'에서 남자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다.
21일 청주시에 따르면 김우진 선수는 남자단체 결승전에서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 선수와 함께 대만을 6대 0으로 완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남자 개인 결승전에서도 이우석(코오롱) 선수를 6대 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2023 현대 양궁 월드컵 4차 대회에서 남자단체전, 여자단체전, 혼성단체전, 남자개인전에서 각각 정상에 올라 총 4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월드컵 4차 대회를 마친 한국선수단은 다음 달에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준비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