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로고. /더팩트DB |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흉기를 든 채 욕을 하면서 아파트 복도를 서성인 50대가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7시 45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의 한 아파트에서 흉기를 들고 욕을 하며 복도를 서성이다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층간 소음 때문에 화가 나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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