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향수OK카드 실물 모습. /옥천군 |
[더팩트 | 옥천=이주현 기자] 충북 옥천군은 추석 명절이 있는 9월 한 달간 지역화폐인 '향수OK카드' 캐시백 혜택을 당초 10%에서 15%로 확대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옥천군은 집중호우 등으로 침체된 지역 상권의 활력을 증진하고 추석 명절 골목상권을 회복하기 위해 5% 소비촉진지원금을 추가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행정안전부와의 협의를 통해 15% 캐시백 지급 시행을 매듭지었다.
향수OK카드는 현재 관내 2500여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옥천군은 지난 7월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결제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이용자의 편의성 증대에 힘썼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향수OK카드 소비촉진지원금 지급으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되살려 관내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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