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 전경./김천=김채은 기자 |
[더팩트ㅣ김천=김채은 기자] 경북 김천의 한 풀숲에 세워진 차량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25분쯤 김천시 구성면에서 "풀숲에 차량이 며칠째 세워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차량 안에서는 A(60대)씨가 전신 화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또 차량 내부는 소실된 상태였다.
경찰은 A씨가 차 안에서 인화성 물질을 이용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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