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 '해동78타워'서 20대 남성 추락…심정지
입력: 2023.08.19 08:33 / 수정: 2023.08.19 08:33
포항남부경찰서 전경./포항=김은경 기자
포항남부경찰서 전경./포항=김은경 기자

[더팩트 I 포항=김은경 기자] 포항공과대학교 해동78타워에서 20대 남성이 추락해 심정지 상태가 됐다.

1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14분쯤 포항시 지곡동 포항공대 교내에 있는 '해동78타워' 앞 바닥에서 A(26)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심정지 상태가 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동78타워는 포항공대 개교 30주년을 맞아 동문의 기부금으로 2019년 준공된 높이 21.8m의 건물이다.

경찰은 A씨가 해동78타워 3층 높이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주변 CCTV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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