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리아 플러스 자금' 홍보 및 맞춤형 상담 진행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지난 17일 부여시장에서 찾아가는 정책 홍보를 실시했다. / 충남신용보증재단 |
[더팩트 | 내포=김경동 기자] 충남신용보증재단은 부여시장에서 찾아가는 정책 홍보를 펼쳐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18일 밝혔다.
17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정책금융에 대한 이용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정책금융 활성화와 저금리 수혜 대상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충남신보는 홍보에 앞서 부여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및 지원정책 반영을 위한 의견을 들었다.
특히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와 혁신적인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 개최의 필요성이 제기돼 충남신보, 도의원, 상인회가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간담회 후에는 부여시장의 상인을 일일이 찾아가 충남도 저금리 정책자금인 '위드코리아 플러스 자금' 홍보와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충남도 위드코리아 플러스 자금은 금리 인상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충남도가 2000억원 규모로 시행한 자금으로 업체당 최대 5000만원 이내에서 1년간 3.3%의 이자를 보전받는 제도다.
이와 함께 충남신보는 마케팅 교육, SNS 플랫폼 실습 기회 등 교육과정도 함께 실시했으며 시장 상인에 대한 현장 출장 상담 및 출장 사무소 확대 운영도 약속했다.
김두중 충남신보 이사장은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상인들이 충남도의 금융지원 정책을 모르거나 바빠서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현장에서 자금 홍보부터 상담, 보증 심사까지 한 번에 이루어질 수 있는 지원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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