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 참여자 추가 모집
전남 보성군은 디지털기기 지원을 통한 인건비 등 생산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보성군 |
[더팩트 l 보성=오중일 기자] 전남 보성군은 디지털기기 지원을 통한 인건비 등 생산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은 코로나19로 온라인 주문 등 디지털 전환이 가속됨에 따라 관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기기 도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정상 영업 중이며, 연 매출 10억원 이하 사업자다. 지원 내용은 테이블 오더, 디지털 메뉴 보드, 서빙 로봇, 무인 판매기, 키오스크 등 디지털기기 도입비로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희망자는 사업자등록증명원 또는 사업자등록증, 개인신용정보 등 수집 이용에 관한 동의서, 매출액 증빙 서류 등 구비서류를 갖춰 보성군청 경제교통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올해 지원 규모는 13개소(예정)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지역 소상공인의 매장 운영 효율을 높이고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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