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계교육 지원사업 참여 11개 기관 사회공헌활동 추진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 전경./더팩트 DB |
[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23년 평생학습형 일자리 연계교육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에 참여한 11개 기관에서 후속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평생학습형 일자리 연계교육 지원사업'은 평생교육을 통해 시민의 지식·재능·역량을 향상시켜 평생학습형 일자리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학습자는 지역 공동체와 상생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사회공헌활동은 프로그램 운영기관의 교육내용과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추진된다. 도배.정리수납 현장실무과정을 운영한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취약계층 가층에 방문해 도배와 정리수납을 지원한다.
'이끼정원 전문가 과정'을 운영한 원예복지협동조합은 소외계층 대상 힐링을 위한 반려식물 심기 체험을 진행한다. '안전분야 지도사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한 대한안전연합은 청소년 대상 재난안전체험 교육을 제공하는 등 광주시민 공익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진행될 계획이다.
광주평생교육진흥원 사업담당자는 "평생학습형 일자리 연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수료생들은 배운 지식과 기술로 재능기부에 참여하고, 시민들은 의미 있는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배움이 나눔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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