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신뢰도 높은 학생 평가 실현 목표...고등학교감·연구부장 대상
사진은 광주시교육청 전경./더팩트DB |
[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최근 광주창의융합교육원 대강당에서 지역 고등학교 교감 및 연구부장을 대상으로 2학기 평가 계획 수립 및 운영을 위해 '2023 학생평가 관리 및 선행교육 예방 연수'를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학기 학생평가 관리·운영의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시행을 위해 진행됐다. 2학기 지필 및 수행 평가 유의사항과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1학기 선행교육 예방 점검 결과 등을 안내했다.
시교육청은 학생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 해당 연수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3기로 지난 3월 28일 고등학교장을 대상으로 1기, 4월 5일 고등학교감 대상으로 2기가 실시됐다.
광주시교육청 중등특수교육과 김선성 과장은 "교감과 연구부장은 학교에서 학생평가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공정한 학교 평가와 현장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학교의 공정하고 안정적인 학생평가 관리 체제 구축을 위해 내실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2학기에도 교원의 평가 역량 제고를 위한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교과 출제역량강화 연수를 개설·진행 중이다. 또 선행교육 예방 점검 및 평가계획서 컨설팅을 통해 공정하고 타당도 높은 학생평가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학교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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