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특공대 12명과 군 병력 수색 후 상황 종료
16일 낮 12시 30분 폭발물 설치 협박으로 인해 대전시청에 출동한 경찰특공대 / 독자 제공 |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전국 시청사 등 불특정 공공건물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메일이 접수돼 대전시청에서도 경찰 특공대가 출동해 폭발물 수색을 하는 등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대전시는 16일 낮 12시 28분쯤 112종합상활실로부터 ‘전국 불특정 시청에 설치된 폭발물이 이날 오후 2시 7분까지 폭발할 것’이라는 협박성 신고 내용을 전달 받았다.
이에 경찰특공대 12명과 군 병력이 투입돼 청사를 수색했으나 폭발물 등 신고 관련 위협은 발견되지 않아 오후 2시 10분쯤 상황을 종료하고 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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