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한여름 힐링 버스킹' 연다
입력: 2023.08.09 10:40 / 수정: 2023.08.09 10:45

12~27일 푸른길‧공예특화거리 등 5곳…음악‧댄스 공연 등 다양

광주 남구청 전경. / 광주 남구
광주 남구청 전경. / 광주 남구

[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광주시 남구는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푸른길 공원 산책로 등 지역 명소 5곳에서 '힐링 버스킹'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남구는 빅스포 뒤 광장과 주월동 청로정,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 양림동 공예특화거리, 노대 물빛공원 등 주요 공원과 특화 거리를 야외 공연장 무대로 조성한 뒤 모두 12회에 걸쳐 '한여름 힐링 버스킹' 프로그램은 운영한다.

힐링 버스킹 무대는 장소별 특성에 따라 특화된 무대로 꾸며진다. 어르신들이 주로 찾는 청로정에서는 오는 12일 건강관리 줄넘기 시연을 비롯해 무등메아리 공연, 색소폰 연주 등 어르신들을 위한 연주회 위주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노대 물빛공원에서는 오는 13일과 26일 중‧장년과 아이들을 위한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공예특화거리에서는 오는 26~27일 지역에서 활동 중인 팝 가수 무대를 비롯해 인디밴드와 재즈밴드 공연, 트로트와 댄스 공연 등이 이어진다.

광주 남구 관계자는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시원한 휴식을 선사하기 위해 힐링 버스킹 무대를 준비했다"며 "버스킹 공연을 관람하면서 여름의 낭만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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