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홍보 견인차 역할 수행,..활동실적에 따라 인센티브 지급
사진은 광주 북구청사 전경./더팩트DB |
[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광주시 북구의회는 오는 21일까지 북구의회 홍보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북구의회 의정서포터즈'를 공개모집 한다고 8일 밝혔다.
'의정서포터즈'는 기존 '의정모니터단'을 개선한 모델로, 주민들에게 구정 소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참여 대상은 만 18세 이상 북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북구에 사업장을 두거나 북구 소재 대학교에 다니는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임기는 2년이다. 모집인원은 총 28명이다.
주요 업무는 △홍보콘텐츠 제작 참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의정활동 △의정홍보 활성화 의견 제시 △정기회의 및 의회 주요행사 참석 등이다. 활동이 우수한 '의정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활동보상금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임기 종료 후엔 우수 서포터즈에 한해 표창장이 주어진다. 문의는 북구의회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북구의회는 자격요건 등 절차적 심사에 따라 해당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의정서포터즈'는 내달 신규 오픈 예정인 SNS(인스타그램) 개설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김형수 북구의회의장은 "주민이 참여하는 의정서포터즈를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진정한 대의기관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라며 "의정서포터즈를 처음 모집하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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