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판소리 등 9개 강좌 운영…무형문화재 보유자가 교육
세종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하반기 수강생 모집 포스터. / 세종시 |
[더팩트 I 세종=라안일 기자] 세종시는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반인 가야금 초급 등 총 9개 강좌로 구성됐다.
수강생은 국가 무형문화재 가야금병창, 시 무형문화재 전의궁인·판소리 흥보가 보유자 및 이수자에게 직접 전통문화유산을 배울 수 있다.
교육은 내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세종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박연문화관 1층)에서 이뤄진다. ‘전의궁인 체험교실’의 경우 신청한 학교로 직접 찾아가 진행한다.
신청은 온라인(네이버 폼, 큐알코드)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은일 시 문화유산과장은 "전수교육관이 지역사회와 연계된 문화거점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전통문화 프로그램에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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