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오송에 두 번째 고교 설립 추진
입력: 2023.08.07 13:45 / 수정: 2023.08.07 13:45

407억 들여 일반 24학급, 특수 2학급 학생 수 672명 규모로 건립

충북교육청. /더팩트DB
충북교육청. /더팩트DB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교육청은 최근 자체 심사인 3차 지방교육재정투자심사위원회를 열고 가칭 오송2고등학교 설립 계획을 승인했다고 7일 밝혔다.

오송2고는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봉산리 1만 9458㎡에 1만 2729㎡ 규모로 지어진다.

113억 7000만 원 상당의 학교 부지는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시행사가 무상으로 공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교육청은 407억 3000만 원을 투입해 일반 24학급, 특수 2학급에 학생 수 672명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이런 내용이 담긴 오송2고 설립 계획을 이번 주쯤 교육부에 제출해 오는 11월 열리는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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