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전경. |
■참조기 금어기 해제…유자망 120여척 조업 나선다
참조기 금어기(4월22일~8월10일) 종료가 다가오며 제주도 남서 해역과 소흑산도를 중심으로 유자망 어선들이 조업에 나선다. 제주시에 등록된 유자망 어선 120척들은 10여년 새 71% 증가했다. 금어기 동안 어선들은 어구 교체, 어선 수리 등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시는 금어기 종료에 따른 무리한 조업 등으로 인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연근해 어선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제주시, 여름철 축산물영업장 집중 점검
제주시는 이달 말까지 축산물 영업장 1086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최근 축산물의 부패, 변질이 쉬운 폭염이 지속되고 있으며, 휴가철을 맞아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데 따른 조치다. 점검 사항은 작업장 위생 상태, 보존·유통기준 준수, 소비기한 제품의 보관·판매, 표시기준 위반 및 허위·과대광고 등이다. 위반 업체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처분 및 부적합 축산물에 대한 회수·폐기조치할 예정이다.
서귀포시청 전경. |
■서귀포시,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추진
서귀포시는 지역내 6개 전통시장에 대해 39억원을 투자해 시설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매일올레시장 아케이트 시설 등 3개 사업(12억5000만원), 서귀포향토시장 화훼부 이설 설치 등 5개 사업(10억5000만원), 모슬포중앙시장 장옥집붕 방수작업(1억원) 등이 있다. 또한 내년도 사업으로 신청받은 시설현대화 사업 7개 시장·12개 사업에 대해서도 현장실사를 마쳤으며, 상인·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사업 위주로 추진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내수면 레저사업장 불시점검
서귀포시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관내 수상 레저사업장에 대한 불시점검을 실시한다. 지역 내 레저사업장은 베니스랜드, 하효 쇠소깍협동조합 등 2곳이다. 점검은 계류장, 탑승장, 구명동의 등 시설 및 레저기구 안전성, 레저보험 게시사항 여부 등이다. 위해 요소 발견 시 현장 시정을 원칙으로 하되, 승선 정원초과, 안전수칙 미이행 등 중대한 위법 사항 발견 시 행정처분 등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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