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시장 "잼버리 참가자·세종 청소년 화합하는 기회 제공"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했다가 조기 퇴영한 영국 스카우트 단원들이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 호텔에 도착하고 있다. |
[더팩트 I 세종=라안일 기자] 세종시는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잼버리 대원을 초대해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남세종청소년센터에서 ‘스포츠 클라이밍, 케이(K)-푸드 만들기, 입체(3D)프린팅 체험’을 세종전통문화체험관(광제사)에서 ‘다도, 연등 만들기, 사찰음식 체험’ 등을 준비했다.
야간에는 잼버리 대원과 세종시 청소년이 함께 즐기는 이응다리 야관경관 투어와 케이팝(K-POP) 버스킹 공연 행사를 마련했다.
'2025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와 관련해 호수·중앙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등 다양한 정원시설을 안내하고 자율주행관제센터 체험 등을 통해 세종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할 예정이다.
시는 불가리아 대표단과 일정 등을 협의 중이며 중국, 말레이시아, 튀르키예 등 우호협력국가와 행정도시연합 소속 국가 대사관을 통해 지원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최민호 시장은 "여러 나라의 잼버리 참가자들과 세종시 청소년이 함께 화합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케이 팝 버스킹 공연을 즐기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과 세종시에 좋은 추억을 갖고 떠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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