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중기부, 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사업 추진
입력: 2023.08.07 10:52 / 수정: 2023.08.07 10:52
충북도청.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도청. /청주=이주현 기자.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도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 내 주력 산업 성장을 주도적으로 이끌 '2023년 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지역혁신 선도기업은 충북도와 중소벤처기업부가 도내 중소기업 가운데 최근 3년간 평균 매출 190억원, 고용 증가율 2.2% 이상, 연구개발 투자 비중 3.9% 이상인 기업이다. 특히 향후 글로벌 강소기업 및 월드클래스 플러스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과 기술력을 갖춰야 한다.

앞서 충북도는 지난해 1차 지역혁신 선도기업으로 새한, 우영메디칼, 유진테크놀로지, 코엠에스이를 선정했다. 2차 지역혁신 선도기업으론 두본, 산전정밀, 천마하나로가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1차년도에 연구개발 과제의 사전 기획을 위한 컨설팅, 전문 프로젝트 매니저 매칭, 사업화 지원 등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2차년도에 평가를 받고 최대 3년간 10억원의 연구개발비가 지원된다.

또 중앙부처 지원사업인 자금지원, 기술보증, 판로개척 등 다양한 정책적 방안과 지자체 지원을 연계해 주력 산업의 버팀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게 충북도의 설명이다.

김진형 충북도 과학인재국장은 "도내 중소기업이 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혁신 성장을 견인하는 성장동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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