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안동서 연이은 폭염에 2명 사망
입력: 2023.08.07 07:35 / 수정: 2023.08.07 07:35
포항남부소방서 전경./포항=김채은 기자
포항남부소방서 전경./포항=김채은 기자

[더팩트ㅣ포항·안동=김채은 기자] 경북 포항과 안동에서 온열질환으로 추정되는 2명이 숨졌다.

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0분쯤 포항시 남구 오천읍의 한 농지에서 밭일을 하던 A(90·여)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같은 날 오후 1시 35분쯤 안동시 풍산읍의 한 주택 뒤 텃밭에서 B(90대·여)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B씨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행정안전부는 전국적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tktf@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