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에서 자전거를 타던 70대 남성이 차량 3대에 치여 숨졌다. / 공주소방서

[더팩트 | 공주=김아영 기자] 밤길 국도에서 자전거를 타던 70대 남성이 차량 3대에 치여 숨졌다.

4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7분쯤 충남 공주시 월송동 천안방향 23번 국도에서 B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자전거를 타고 가던 A씨를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쓰러진 A씨를 뒤따라오던 차들이 발견하지 못하고 잇따라 추돌했다. A씨는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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