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의 한 캠핑장에서 샤워하던 여성을 몰래 촬영한 남성 A씨가 불구속 입건됐다. 사진은 본문 내용과 관련 없음./클립아트코리아

[더팩트ㅣ의정부 = 고상규 기자] 경기 가평군의 한 캠핑장에서 샤워하는 여성을 몰래 촬영한 남성 A씨가 불구속 입건됐다.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지난달 31일 가평 한 캠핑장에서 샤워하는 여성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A씨를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A씨는 캠핑장 관리업무를 맡은 30대 남성으로 캠핑장을 찾은 여성의 샤워모습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가평경찰서로부터 사건을 이첩받은 북부청 여청수사대는 A씨가 이 사건 이전에도 비슷한 사건에 연루됐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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