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전국 243개 자치단체 대상 '지방재정 신속 집행 상반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파주시청 전경./파주시 |
[더팩트ㅣ파주 = 고상규 기자] 경기 파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전국 243개 자치단체 대상 '지방재정 신속 집행 상반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파주시는 올해 상반기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집행 가능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집행 추진을 독려, 1·2분기 소비·투자 분야에서 1469억원을 집행해 목표 대비 117.4%의 높은 집행률을 보였다. 일반분야 또한 목표 대비 집행률 113.7%를 기록해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간 파주시는 중앙정부의 정책 기조에 부응하면서 예산의 이월·불용 최소화 등 예산 낭비 요인을 줄여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매년 연초부터 각 부서별 주요사업을 분석하고, 주기적으로 추진 사항과 부진 사업 점검 회의를 여는 등 적극적으로 재정집행 대책을 강구해 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어려웠던 상반기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이뤄낸 성과"라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집행 점검 체계를 마련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 추진으로 지방재정이 경제 활력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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