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진화 작업 중
창원 마산톨게이트 인근 탱크로리에서 유독가스가 유출되고 있다./마산소방서 |
[더팩트ㅣ창원=강보금 기자] 경남 창원시 남해고속도로1지선 하행(함안방향) 마산TG 약 200m 지난 지점 갓길에 세워진 탱크로리에서 유독가스가 유출됐다.
3일 마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25분쯤 마산톨게이트 인근 탱크로리에서 유독가스인 황산이 유출돼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 중이다.
이에 창원시는 소계동을 비롯해 팔용동, 구암동 인근 주민들에게 외출 자제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경찰은 해당 탱크로리가 울산에서 위 적재물을 싣고 여수까지 운행중 마산톨게이트 인근에 이르러 탱크로리 하부 배출 밸브지점에서 백색 연기가 나 차량을 세운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현재 주변을 통제하는 한편,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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