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연구과제에 12개교 운영…내실 운영 지원 체계 구축
디지털 기반 나이스 플러스 활용 수업 모습. /전북교육청 |
[더팩트 | 전주=이경민 기자] 전북도교육청 미래교육연구원이 연구학교의 내실 있는 연구과제 수행을 위한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연구학교는 학생 중심 미래교육 실현과 교실 수업 개선 우수사례 발굴을 목적으로 4년 만에 재개됐다.
교육부 요청 연구과제로 △다문화 학생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 모델 개발(초, 중 각 1개교)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운영을 위한 나이스 플러스 활용 방안(초 5개교) △교육과정적 통합을 위한 특수일반교사 협력 방안(유, 초 각 1개교)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대비 학생 진로 성장 지원 중심 학교 교육과정 운영 및 학교 운영 혁신방안(고 1개교) △초등학교 학교급 전환 시기 진로 연계 교육과정 편성·운영 연구(초 2개교) 등 총 5개 과제, 12개 학교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이들 연구학교에서는 상반기 동안 연구학교 운영 여건을 갖추기 위한 교육과정 설계 및 연구과제를 반영한 실증수업과 현장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 지원활동이 추진됐다. 또 에듀테크를 적극적으로 접목해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미래교육의 다양한 수업 모델이 가능하도록 수업연구 활동 활성화를 적극 지원했다.
하반기에는 연구학교를 통한 성공적인 수업 모델이 발굴되도록 차별화된 연수 프로그램 및 매뉴얼을 개발해 혁신적인 교육 방법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교 현장에 일반화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미래교육연구원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통해 연구학교를 중심으로 교육현장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어내고, 학생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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