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 더불어민주당 도종환(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침수 사고가 난 지난 15일 오전 7시 1분쯤 촬영된 미호강 미호천교 인근 임시제방 보수공사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오송주민 박종혁(63) 씨가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것이다. /도종환 국회의원실. |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검찰이 1일 충북 오송 궁평 제2지하차도 침수 참사의 원인으로 꼽히는 미호천교 임시 제방 공사업체 등 5곳을 대상으로 추가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검찰 수사본부는 이날 오전부터 시공사인 금호건설과 감리업체 등에 수사관을 보내 시방서 등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미진한 자료 등을 보완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7월 24일부터 사흘간 충북도와 청주시, 충북경찰청, 충북소방본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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