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 사유림 소유자는 220만명…7000명 ↑
입력: 2023.07.31 10:37 / 수정: 2023.07.31 10:37

산림청 '2022년 전국 산주 현황' 발표…1ha 미만이 전체의 70%

2022년 전국 산주 현황 인포그래픽. / 산림청
'2022년 전국 산주 현황' 인포그래픽. / 산림청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지난해 기준 전국 사유림의 소유자가 전년보다 7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이 31일 발표한 '2022년 전국 산주 현황'에 따르면 사유림 소유자는 220만명으로 전년보다 7000명 증가한 가운데 개인 산주는 201만명으로 전체의 92%를 차지했다. 시도별로 보면 산주 수는 전남도가 38만명으로 가장 많지만 산주 1인당 소유 면적은 경북도가 95만ha로 가장 높았다.

사유림 산주의 소유 규모는 1ha 미만이 전체의 70%를 차지한 가운데 최근 5년 동안 1ha 미만에서만 산주 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산주 중 자신이 소유한 산과 같은 시도 내에 거주하는 소재 산주 비율은 44.3%(96만명)로 전년보다 소폭 늘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산림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선미 산림청 산림빅데이터팀장은 "지역별 산주 수 및 소규모 사유림의 증가 등 변동 원인을 분석해 사유림 정책 추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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