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시장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 위해 노력"
전북 정읍시가 내달 25일까지 시민 복지와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참신하고 창의적인 시민 참여 정책 제안을 공모한다. / 정읍시 |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정책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
정읍시는 내달 25일까지 시민 복지와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참신하고 창의적인 시민 참여 정책 제안을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시정 운영에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시민참여 열린시정'이라는 시정 목표를 실천해 주민 편익 향상과 주민 밀착형 정책 방안을 포함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한다. 공모에는 정읍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채택된 제안은 계획 수립과 예산편성 등 절차를 거쳐 시 정책에 반영된다.
공모 주제는 특별주제와 일반주제로 나뉜다. 특별주제는 정읍시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이고, 일반주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리 주변의 개선 또는 시행해야 할 정책이다. 응모 방법은 정읍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우편(정읍시 충정로 234 정읍시청 기획예산실) 또는 팩스로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전송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통해 특별주제 분야에서 최우수 1명과 우수 1명, 일반주제 분야에서 최우수 1명과 우수 1명, 장려 3명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시상금(정읍사랑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0월 중 정읍시 홈페이지에 발표할 계획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시민 스스로 우리 시의 정책을 만들어 간다는 생각을 가지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안해 달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참여하는 정책 제안 공모를 통해 다양하고 참신한 정책을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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