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백제 토기가마 발굴지 복원 현장 답사
입력: 2023.07.27 16:55 / 수정: 2023.07.27 16:58
26일 경기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문화연구회)가 다율동 백제 토기가마 발굴지 복원 현장을 답사했다. 경기북부지역에서 처음 확인된 백제 가마터이자 토기 제작의 전 공정이 이뤄진 토기 생산단지로 추정되는 백제 토기가마 발굴지는 파주 운정3 택지개발지구 내에서 발굴됐다./파주시의회
26일 경기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문화연구회)가 다율동 백제 토기가마 발굴지 복원 현장을 답사했다. 경기북부지역에서 처음 확인된 백제 가마터이자 토기 제작의 전 공정이 이뤄진 토기 생산단지로 추정되는 백제 토기가마 발굴지는 파주 운정3 택지개발지구 내에서 발굴됐다./파주시의회

[더팩트ㅣ파주 = 고상규 기자] 경기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문화연구회는 다율동 백제 토기가마 발굴지 복원 현장을 답사했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연구회는 백제 토기가마 발굴지의 복원 현장을 확인해 문화유산 복원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파주시 역사 유적 복원에 있어 체계적인 계획 마련의 필요성에 대해 연구하기 위해 26일 현장을 답사했다.

경기북부지역에서 처음 확인된 백제 가마터이자 토기 제작의 전 공정이 이뤄진 토기 생산단지로 추정되는 백제 토기가마 발굴지는 파주 운정3 택지개발지구 내에서 발굴됐다.

앞서 약 5~8m 소형과 10~17m 대형 규모의 삼국시대 백제 초기 토기가마군 9기가 출토된 바 있는데 현재는 다율동 공원 부지에 역사 공원을 조성해 복원, 체험시설이 설치돼 있다.

이익선 의원은 "파주시 문화유산 복원은 전문가의 고증과 협의를 통해 제대로 진행돼야 역사적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문화연구회는 파주시의 문화유산 보전 및 계승 발전을 위해 다양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연구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tf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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