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는 예비살인자” 발언 윤건영 충북교육감 사과
입력: 2023.07.26 13:42 / 수정: 2023.07.26 13:42

"엄중한 시기에 발언으로 상처 받은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사과"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 충북도교육청.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 충북도교육청.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교사는 예비살인자"라는 말을 해 논란을 산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26일 공식 사과했다.

윤 교육감은 이날 "발언의 배경과 목적, 과정 등을 막론하고 엄중한 시기에 이 발언으로 상처를 받은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윤 교육감은 전날 단재교육연수원에서 열린 1급 정교사 자격 연수 특강에서 "교사는 예비살인자라고 인정하고 교사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최근 교권 침해로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가 숨진 사건을 계기로 교권 보호에 대한 의지를 피력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thefactcc@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