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비산 농약 유입 방지 위해 '친환경 인증 농지' 표찰 제작
입력: 2023.07.26 11:13 / 수정: 2023.07.26 11:13

친환경 인증 농지 1420곳 중 452곳에 배부
농가들 친환경 농산물 인증 취소 피해 예방


전북 정읍시는 친환경 농산물 인증 취소 피해를 줄이고자 친환경 인증 농지 농약살포 주의라고 표기된 안내 표찰을 제작·배부하고 있다. / 정읍시
전북 정읍시는 친환경 농산물 인증 취소 피해를 줄이고자 '친환경 인증 농지 농약살포 주의'라고 표기된 안내 표찰을 제작·배부하고 있다. / 정읍시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가 올해 친환경 인증 농지 1420곳 중 1/3에 해당하는 452곳에 안내 표찰을 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농업인 노령화와 농촌인력 부족, 농업기계의 혁신·변화로 과거와 달리 드론 등 무인 방제 시스템으로 농작물 병해충 방제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친환경 인증 농지에도 비산 농약이 유입돼 인증이 취소되는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정읍시는 친환경 농산물 인증 취소 피해를 줄이고자 '친환경 인증 농지 농약살포 주의'라고 표기된 안내 표찰을 제작·배부해 비산 농약의 유입 불안을 해소하고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친환경 농업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도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과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친환경 농가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농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연차적으로 안내 표찰을 제작해 전체 친환경 농지에 배부할 계획이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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