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앞바다서 조업 중이던 60대 선장 실종
입력: 2023.07.25 16:04 / 수정: 2023.07.25 16:04
울진해양경찰서 전경./울진=김은경 기자
울진해양경찰서 전경./울진=김은경 기자

[더팩트 I 울진=김은경 기자] 경북 울진군 죽변항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통발어선 60대 선장이 바다에 빠져 실종됐다.

25일 울진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9분쯤 죽변항 남동방 3.7km 해상에서 투망 작업 중이던 통발어선 A호 선장 B(60대)씨가 해상으로 추락했다는 인근 조업선의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은 울진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 등 7척과 헬기 1대를 급파해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당 어선에는 B씨 혼자 승선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해군 및 민간해양구조대 등 구조세력을 동원해 해상과 수중 구역을 집중적으로 수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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