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부패·갑질관행 근절’ 고삐 죈다
입력: 2023.07.25 11:25 / 수정: 2023.07.25 11:25
이정복 한국전력 사장 직무대행이 지난 24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반부패 청렴교육을 하고 있다. / 한국전력
이정복 한국전력 사장 직무대행이 지난 24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반부패 청렴교육을 하고 있다. / 한국전력

[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한국전력공사는 '부패·갑질관행 근절'을 위해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한전 본사 비전홀에서 열린 '전사 고위직 대상 반부패·청렴교육'에는 사장 직무대행·상임감사위원을 포함한 경영진과 본사 중간관리자 이상 급이 참석했다. 이 밖에 사업소 처장급은 실시간 화상교육으로 참여했다.

이정복 한전 사장 직무대행은 갑질 금지 등 행동강령을 직접 교육하면서 "갑질은 기업이 쌓아온 긍정적 이미지를 한순간에 무너뜨릴 수 있다"며 "주도적 실천을 통한 상호존중 문화 정착과 청렴문화 확산에 리더들이 솔선수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주원 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교육 전문강사와 함께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령 및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교육과 반부패 제도 개선을 통해 임직원의 청렴인식수준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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