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 전경./울진=김은경 기자

[더팩트 I 울진=김은경 기자] 경북 울진군이 2023년 상반기 지방 물가안정 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4일 울진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된 2023년 상반기 지방 물가안정 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 243곳을 대상으로 지방 물가안정을 위해 실시한 시책의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진행됐다.

군은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에 따라 버스·택시요금, 상·하수도료 등 지방 공공요금을 동결했다.

또 착한가격업소 지원 확대를 위해 울진군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도 제정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물가안정 우수기관 선정될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지방 공공요금 동결 및 물가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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