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24명의 사상자를 낸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 침수사고와 관련, 검찰이 24일 오전 3개 팀 17명 인력을 투입해 부실대응 의혹이 있는 청주흥덕경찰서와 청주시청, 흥덕구청, 충북도청 등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다.
청주지검은 이날 오전엔 흥덕경찰서 서장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앞서 국무조정실은 경찰에 대한 감찰 조사에서 이같은 사실을 확인, 경찰관 6명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