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 전경. /더팩트DB |
[더팩트ㅣ포항=김채은 기자] 경북 포항의 한 모텔에서 20대 남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포항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49분쯤 포항시 북구 여남동의 한 모텔에서 "20대 남녀 투숙객이 투숙 시간이 지났는데도 나오지 않아 들어가 보니 숨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이 묵었던 방 휴지통에서는 석가탄이 발견됐다.
경찰은 이들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두 사람의 관계와 정확한 사망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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