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사 전경./ 광주광역시 제공

[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광주시는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첫 아이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임신 관련 건강검진비를 지원하는 '행복플러스 건강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 편한 광주 만들기' 임신 지원정책의 하나로, 첫 아이를 준비하는 예비 부모에게 임신 관련 건강검진비를 최대 30만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규모는 157쌍., 앞서 상반기에는 총 180쌍의 예비부모가 지원금을 받았다. 신청 대상은 본인 또는 배우자가 공고일 기준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다만 기존에 지원받은 부부, 첫 아이가 아닌 임신 준비 중인 부부, 현재 임신 중인 부부는 제외된다.

신청(부부 중 광주 거주 1인이 신청 가능)은 광주청년정책플랫폼에서 온라인 신청 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내달 18일 광주시 누리집(공고 분야)과 개별 통보되는 문자메시지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되면 오는 11월 30일까지 광주지역 5개 협약병원 중 한 곳에서 부부 모두 건강검진을 받으면 된다. 협약 병원은 시엘병원(서구), 미래와희망(서구), 프레메디(서구), 에덴병원(북구), 박지현산부인과(광산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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