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 기회발전특구 앵커기업 유치 나서
입력: 2023.07.21 10:11 / 수정: 2023.07.21 10:11

에너지, 신소재, IT융합관련 기업 200여 곳에 투자유치 서한문 발송

김동일 보령시장이 에너지·신소재·IT융합 기업 200여 곳에 서한문과 홍보물 등을 통해 기회발전특구 앵커기업 투자유치 협조를 요청했다./보령시
김동일 보령시장이 에너지·신소재·IT융합 기업 200여 곳에 서한문과 홍보물 등을 통해 기회발전특구 앵커기업 투자유치 협조를 요청했다./보령시

[더팩트 | 충남=이병렬 기자]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이 에너지·신소재·IT융합 기업 200여 곳에 기회발전특구 앵커기업 투자 유치 협조를 요청하는 서한문과 홍보물을 발송했다.

21일 보령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서한문을 통해 탄소중립 미래형 모빌리티 사업, 국내 최대 블루수소 플랜트, 공공주도 해상풍력 등 에너지 중심 미래 신산업을 소개하며 보령의 경제성장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 분산에너지활성화 특별법에 따른 저렴한 전기요금,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한 대규모 세제 혜택과 규제 특례, 기업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약속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부여해 기업의 지방 이전과 비수도권 투자 촉진을 유도하는 제도로, 특구 지정에는 지자체와 지자체에 투자하는 앵커기업이 함께 신청한다.

시는 투자입지 발굴, 제도 개선 등 산업 여건 변화에 대응한 다각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하반기에 탄소중립 에너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기업 유치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즉각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지속적인 기업투자 유치 활동으로 유망기업의 신·증설을 견인하고 수도권 기업을 관내로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노력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