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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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금희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대구시다위원장에 선출됐다. |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20일 오후 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단독 입후보 한 양금희 국회의원을 신임 시당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 회의에는 김용판 시당 위원장, 류성걸 국회의원, 조재구 남구청장, 이만규 시의회 의장 등 운영위원 30여명이 참석해 만장일치 의견으로 양금희 의원을 신임 대구시당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앞서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시당위원장 후보자 등록공고 후 14일 오후 5시까지 후보자 접수를 받았다.
접수 결과 북구갑 지역구인 양금희 의원만접등록했다.
이에 대구시당은 당헌 제51조와 당규 지방조직운영규정 제9조에 의거, 등록후보가 1인일 경우 시당 운영위원회에서 선출하도록 되어 있어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양금희 의원은 한중경제문화교류센터 대표,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중앙회장을 역임했으며,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장, 원내대변인,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 등을 지냈다.
양금희 신임 위원장은 오는 24일 오전 중앙당 최고위원회 승인 후 임기가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