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현진 사천해양경찰서장이 ‘출구 없는 미로, NO EXIT’라는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찍은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며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했다./사천해양경찰서

[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옥현진 사천해양경찰서장이 20일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국민에게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투약하는 순간 헤어 나오기 어려운 미로와 같은 마약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캠페인 참여자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를 담은 마약 예방 캠페인 이미지와 함께 인증 사진을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옥현진 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에게 마약의 위험성과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양경찰은 해상 마약류 밀반입 차단과 단속 등 마약 범죄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문영 사천경찰서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옥현진 서장은 다음 주자로 윤형근 사천시의회의장, 김영옥 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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