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림축산국 직원들이 부여 호우 피해지역에서 일손을 돕고 있다. / 충남도

[더팩트 | 내포=김아영 기자] 충남도가 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에 긴급 복구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충남도 농림축산국 직원 90여명은 20일 부여 집중호우 피해지역에서 물에 잠긴 농작물을 치우고, 퇴수로 등을 정비했다.

오는 21일과 24일에는 공주와 부여, 논산, 청양에 260여명의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오진기 충남도 농림축산국장은 "새 작물을 파종할 수 있는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신속하게 복구작업을 지원할 것"이라며 "피해 농업인들이 일상으로 하루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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