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종합운동장이 세계육상연맹으로부터 국제 공인 CLASS-2 인증을 받았다./울진군 |
[더팩트 I 울진=김은경 기자] 경북 울진종합운동장이 세계육상연맹으로부터 국제 공인 'CLASS-2' 인증을 받았다.
19일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 4월 경북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하며 울진종합운동장 트랙을 기존의 시트형(합성 시트 아스콘 부착)에서 액상형(우레탄 수지 현장 배합 포설)으로 전면 개보수하면서 세계육상연맹에 국제공인(Class-2)을 신청해 7월 최종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군은 도민체전과 전국 모대 대회 및 세계육상연맹이 공인하는 각종 국제대회를 울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할 수 있다.
또 군은 민선8기 전략사업인 '관광객 1000만 시대' 준비를 위해 스포츠 마케팅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군이 스포츠 전지훈련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제·전국·도 단위 육상대회 유치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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