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합동분향소 설치된다
입력: 2023.07.19 17:34 / 수정: 2023.07.19 17:34

20일~26일 충북도청 신관 1층 민원실 앞 로비

충북도청.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도청. /청주=이주현 기자.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수십 명의 사상자를 낸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 합동분향소가 20일부터 26일까지 충북도청 신관 1층 민원실 앞 로비에 차려진다.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영환 충북지사는 오는 20일 오전 8시 50분쯤 도청 간부 공무원들과 분향소를 찾아 조문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다시 한번 도민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신속히 사태를 수습하겠다"며 "유가족 지원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5일 미호천교 확장 공사를 위해 설치한 임시 제방이 당일 오전 8시 45분쯤 무너지면서 쏟아져 나온 미호강 강물이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를 침수시켰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14명이 숨졌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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