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산업생태계연구회'는 수중 촬영장 고양 아쿠아스튜디오를 방문해 아쿠아스튜디오의 전반적인 운영 현황 파악과 영상R&D센터, 실내 스튜디오, 외부 대형수조 등의 시설을 둘러봤다. 시 문화산업생태계 조성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다./고양시의회 |
[더팩트ㅣ고양 = 고상규 기자] 경기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산업생태계연구회'는 18일 수중 촬영장 고양 아쿠아스튜디오를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고양시 영상문화산업 현장을 살펴보고 시 문화산업생태계 조성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아쿠아스튜디오의 전반적인 운영 현황 파악과 영상R&D센터, 실내 스튜디오, 외부 대형수조 등의 시설을 돌아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현장 답사를 추진한 임홍열 회장은 "고양 아쿠아스튜디오에서 천만 관객 영화 19편 중 8편이나 촬영했다는 것이 인상 깊다"며 "앞으로 OTT(개방된 인터넷을 통해 방송프로그램, 영화 등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라 스튜디오와 연계한 고양시의 콘텐츠 기획·제작 등 다양한 문화산업 관련 업체들의 상생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방송문화산업에 대한 식견을 넓히고 이를 고양시 문화산업 정책 발전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산업생태계연구회 회장은 임홍열 의원이, 부회장은 박현우 의원, 회원으로는 안중돈·신인선·권용재 의원이 함께 참여해 올해 11월까지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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