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는 18일 이진숙 총장, 박희조 동구청장, 유승교 위드텍 대표, 이희원 충남대 부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동구청에서 ‘CNU 선한바람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 충남대 |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충남대학교는 18일 대전 동구청에서 이진숙 충남대 총장,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 유승교 위드텍 대표, 이희원 충남대 부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CNU 선한바람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서 충남대 '학친회'에서는 32대, 총학생회는 5대, 지역협력실장은 3대, 유승교 위드텍 대표는 70대 등 총 110대(700만원 상당)의 선풍기를 마련했다.
기부로 모은 선풍기는 동구 일대 독거노인, 쪽방촌 주민 등 폭염 취약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위드텍은 충남대 가족회사로 대전 유성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분자오염 모니터링 분야의 선도기업이다.
이진숙 충남대 총장은 "올해도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더위로부터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CNU 선한바람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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